바이오브레이스는 콜라겐과 PLLA 마이크로필라멘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패치입니다. 회전근개 봉합 부위에 덧대어, 수술 초기에 필요한 강도와 조직 재생 유도를 함께 노립니다. 재파열 위험이 높은 큰 파열에서 검토하는 재료로, 비교적 새로운 패치이기 때문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고 아직 무엇이 확인되지 않았는지를 함께 아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 재료가 하는 일
바이오브레이스는 소 유래 Type I 콜라겐 스펀지(80% 다공성)에 합성 PLLA 마이크로필라멘트를 더한 구조입니다. PLLA는 몸속에서 서서히 흡수되는 재료입니다. 구멍이 많은 콜라겐과 흡수성 필라멘트를 한 패치에 묶은 것은, 재생 유도와 강도를 하나의 이식물로 함께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1].
건물에 비유하면 필라멘트는 철근, 콜라겐은 새 조직이 채워질 공간입니다. 필라멘트가 수술 직후의 하중을 받쳐 주는 동안 콜라겐에서는 세포가 들어와 새로운 조직을 만듭니다. 이렇게 조직 재생만 노리는 패치와 힘만 받치는 패치 사이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개발되었습니다[3].
왜 초기 강도가 문제가 되나요
봉합은 실로 힘줄을 뼈에 붙잡아 두는 일입니다. 큰 파열에서는 찢어진 면적이 넓고 힘줄이 약해 봉합한 자리에 걸리는 장력이 커집니다. 실이 지나는 자리의 조직이 약하면 실이 힘줄을 파고들 수 있습니다. 큰 파열과 조직이 약한 힘줄에서는 강도와 치유 환경을 함께 챙기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런 재료가 나온 배경입니다[3]. 나이가 많을수록 힘줄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런 점을 더 꼼꼼히 살핍니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역할
힘줄이 다시 찢어지기 쉬운 시기는 수술 후 초기 3~6개월입니다. 바이오브레이스의 설계는 이 시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 시기 | 힘줄 상태 | 패치의 역할 |
|---|---|---|
| 수술 직후~6주 | 봉합한 힘줄이 붙기 시작, 조직이 약함 | 필라멘트가 하중을 함께 지지 |
| 6주~3개월 | 조직이 재생되는 중 | 구멍이 많은 구조로 세포 유입 |
| 3~6개월 | 힘줄 강도가 회복되는 중 | 새 조직과 함께 지지 유지 |
| 약 2년까지 | 활동 범위를 넓히는 시기 | 지지력을 유지하다 흡수 |
약 2년에 걸쳐 지지력을 유지하다 흡수되는 구조입니다. 두께가 얇아 MRI에서 동종진피보다 덜 도드라져 보입니다.
어떤 어깨에 검토하나요
- 대형 · 준광범위 파열
- 힘줄 조직이 약한 경우
- 나이, 힘줄 상태 등으로 재파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회전근개파열은 크기가 커지고 조직이 약할수록 봉합만으로 버티기 어려워집니다. 다만 힘줄이 너무 짧아 봉합 자체가 불가능하면 상부관절막재건술을 검토해야 하고, 부분파열처럼 두께가 주된 문제라면 다른 재료가 맞을 수 있습니다. 광범위 파열은 힘줄과 근육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다른 패치와 무엇이 다른가요
세 패치는 목적이 달라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 구분 | 바이오브레이스 | 동종진피 | 리제네텐 |
|---|---|---|---|
| 재료 | 소 유래 콜라겐 + PLLA | 세포 성분을 제거한 사람 진피 | 소 유래 콜라겐 |
| 중심 역할 | 초기 강도 + 조직 재생 유도 | 장력 분담, 다리 역할 | 두께와 조직의 질 개선 유도 |
| 몸에서 변화 | 약 2년 지지 후 흡수 | 일부 흡수, 일부 자기 조직화 | 약 6개월이면 대부분 흡수 |
리제네텐은 재생 유도가 중심이고, 바이오브레이스는 필라멘트가 더해져 초기 기계적 지지도 함께 제공합니다. 동종진피는 두께가 있어 벌어진 공간을 잇는 데 쓰입니다.
큰 파열에서는 다리처럼 쓰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봉합한 자리 위에 덧대는 방식으로 씁니다. 해외에서는 대형 · 광범위 파열에서 이 재료를 다리처럼 잇는 재건 기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패치와 봉합실 사이에 걸리는 장력을 덜면서 강도와 조직 통합을 함께 노리는 방식입니다[3]. 다만 기법을 설명한 보고이며, 어떤 방식을 쓸지는 힘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구는 어디까지 와 있나요
양 25마리의 어깨 힘줄을 봉합하고 이 재료로 보강한 전임상 연구에서, 수술 6주에 이미 패치 안팎으로 새 섬유 조직이 들어왔고 52주까지 성숙이 이어졌습니다. 봉합 강도는 6주, 12주로 갈수록 높아졌고 MRI로 본 힘줄 두께는 수술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약 180% 늘었으며, 52주까지 이상 반응은 없었습니다[2]. 다만 이것은 동물 실험이므로 사람에게 같은 수치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 대상의 근거는 아직 쌓이는 중입니다. 새로운 생체 유도 패치들을 정리한 2026년 리뷰는 관절경으로 넣을 수 있고 합병증이 흔하지 않지만 어깨 강직, 염증, 패치 이동 등이 보고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또 바이오브레이스의 임상 자료는 아직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4]. 기대되는 재료이지만 장기 결과가 더 쌓일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수술과 재활 과정
MRI로 파열 크기와 조직 상태를 평가한 뒤, 어깨 부분마취 후 관절경으로 약해진 파열면을 정리합니다. 힘줄을 봉합하고 그 위에 패치를 고정합니다. 수술 시간은 관절경 봉합술 기준 15~25분이고, 입원은 일반적으로 1박 2일입니다.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패치가 강도를 보태도 힘줄이 뼈에 붙는 시간은 줄지 않습니다. 처음 6주는 힘줄이 물리적으로 붙는 시기라 조직이 아직 약하고, 3개월까지는 조직이 재생되며 강해지는 중입니다. 3~6개월에는 힘줄이 뼈에 유착되면서 일부 일상과 직업 부하를 소화할 수 있게 되고, 6개월 이후에는 재활 강도에 맞춰 활동을 넓혀 갑니다. 시기에 맞춰 범위와 근력을 늘려 가며, 안내받은 단계에 따라 자가재활 가능합니다. 완전한 회복까지는 1년 가까이 봅니다.
패치보다 봉합이 먼저입니다
바이오브레이스는 봉합을 대신하는 재료가 아닙니다. 수술의 바탕은 힘줄을 뼈에 다시 붙이는 봉합이고, 봉합은 일열, 이열, 이열 교량형, 삼중 봉합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나이와 파열 크기에 맞춰 봉합 방식을 고른 뒤, 그 위에 패치가 필요한지를 판단합니다. 패치만 보고 수술을 결정하기보다 파열 전체를 놓고 설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전에 확인해 볼 질문
바이오브레이스를 권유받았다면 아래 내용을 물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 제 파열 크기와 힘줄 상태에서 이 패치를 쓰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봉합만 할 때와 비교해 무엇을 기대하는 건가요?
- 수술 뒤 몇 주까지 어떤 동작을 조심해야 하나요?
- 수술 뒤 MRI에서는 패치가 어떻게 보이나요?
재료 자체보다 내 어깨에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는 것이 재활을 끝까지 이어 가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날아라정형외과에서 확인하는 것
어떤 패치가 맞는지는 파열 크기, 조직 상태, 근육 상태를 함께 봐야 합니다. 날아라정형외과는 3.0T MRI를 원내에서 찍고 정형외과와 영상의학과가 협진합니다. 진료 문의는 1644-8870입니다.
날아라정형외과에서는
날아라정형외과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서 어깨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합니다.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가 협진하며 엑스레이, 초음파, 3.0T MRI 검사를 원내에서 진행합니다. 바이오브레이스 안내와 의료진 소개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동종진피보다 좋은 재료인가요?
우열보다 차이의 문제입니다. 재료, 흡수 여부, 보강 목적이 달라 환자마다 맞는 패치가 다릅니다.
광범위 파열에도 쓰나요?
준광범위 파열까지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힘줄과 근육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리제네텐과 무엇이 다른가요?
리제네텐은 재생 유도가 중심이고, 바이오브레이스는 필라멘트가 더해져 초기 기계적 지지도 함께 제공합니다.
PLLA는 몸에 계속 남나요?
몸속에서 서서히 흡수되는 재료로, 약 2년에 걸쳐 지지력을 유지하다 흡수되는 구조입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 여부와 방법은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치료 후 통증 · 감염 · 재파열 · 관절 강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날아라정형외과 ·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207 K스퀘어빌딩 4층, 5층, 6층 · 1644-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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